1. 국내 주요 뉴스 정치 및 사회: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성탄절을 맞아 과거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구의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리고 인근 수녀원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격려했습니다. 한편, 국회에서는 이른바 '허위 조작 정보 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하며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과 함께 정국이 경색되고 있습니다. 경제: 정부와 한국은행은 최근 원화 약세에 대해 강력한 구두 개입에 나섰습니다. 또한, 고령화된 중소기업 CEO들의 은퇴에 대비해 상속 대신 M&A(인수·합병) 방식의 가업 승계를 활성화하는 특별법 제정이 추진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 국제 및 북한 소식 북한의 군사 행보: 김정은 위원장이 성탄절을 기해 8,700톤급 신형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시찰하며 한국과 미국의 핵잠수함 전력 강화에 맞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는 연말 당대회를 앞두고 국방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글로벌 분쟁 및 정치: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 등 분쟁 지역에서는 성탄절에도 교전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의 요충지인 포크롭스크를 점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전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한편, 온두라스 대선에서는 야권 후보 나스리 아스푸라가 승리하며 대만과의 국교 재수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3. 문화 및 과학 쿼드러플 크리스마스: 2025년 12월 25일 12시 25분 25초에 숫자 '25'가 네 번 겹치는 희귀한 순간이 화제가 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 인증 열풍이 불었습니다. 청정 에너지 리더십: 미국 과학잡지 '사이언스'는 2025년 10대 과학 혁신 중 하나로 재생 에너지의 비약적 성장을 꼽으며, 태양광과 배터리 분야에서 중국의 선도적인 역할을 높게 평가했습니다.